퍼팅이 어려우면 그립을 바꿔보세요!

골프 이야기/골프 정보 2015. 4. 29. 14:52

자신에게 맞는 퍼팅을 찾았다고 해도 생각하신 분들도 골프를 오래 하시다보면

피팅이 갑자기 잘 안되는 딜레마에 빠지신다고 해요.

홀컵은 눈앞에 있는데 볼은 안들어가고 마음은 심난하고...

 

 

 

퍼팅 스트로크의 감각을 잃어버려서 생기는 문제라고 하는데요.

이럴 때 그 감각을 되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립 잡는 방법을

바꾸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립을 잡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고 있고

많은 골퍼들이 오랜 시간동안 몸소 체험해서 만들어낸 결과로

오늘은 그 중 3가지 그립에 대해서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로스 핸드 그립은

"퍼터를 잡을 때 왼손이 오른손보다 아래에 위치한다"

"양손을 교차한다"는 뜻으로 왼손이 리딩을 하기 때문에

방향성이 아주 좋은 그립입니다.

 

이 그립은 짧은 퍼팅에는 좋은 성적을 보이지만

긴 퍼팅에서는 거리감에서 다소 어려울 수 있어서

거리를 잘 가늠해 보시고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크로스 핸드 그립을 잡는 방법은

오른쪽 손바닥이 목표를 향하게 한 후 그립의 맨 윗 부분을 잡고

왼쪽 손등이 목표를 향하게 오른손 아래에 놓으시면 됩니다.

 

크로스 핸드 그립을 주로 잡는 선수로는 박인비 선수가 있습니다.

 

 

 

 

 

 

베른하르트 랑거의 오랜 슬럼프를 극복하게 해준 랑거 그립 입니다.

랑거 그립은 클럽과 왼팔이 고정돼 있어 자연스럽게 손목 사용을

억제해주어 랑거 그립을 할 경우엔 안정된 퍼팅 스트로크를

구사할수 있게 됩니다.

 

랑거 그립을 잡는 방법은 오른손 아래에 왼손을 놓고,

오른쪽 엄지를 고정하면서 왼쪽 팔목을 꽉 잡아주면 됩니다.

 

 

 

 

 

 

 

미국의 크리스 디마르코 선수를 세계 랭킹 10위까지 올려준

클로 그립 입니다.

펜슬 그립, 사이코 그립, 집계 그립이라고도 불리는 클로 그립은

오른쪽 손목이 꺾이는 것을 막아주고 정확하고 부드러운 스트로크를

가능하게 해 줍니다.

 

클로 그립을 잡는 방법은, 왼손은 정통 방법으로 잡고

오른손을 위로 올려서 마치 갈고리 발톱처럼 클럽을 잡습니다.

보기에는 조금 이상해 보일수도 있지만 안정된 스트로크을 위해서

한번쯤 구사해 볼만한 그립인 것 같습니다.

 

 

 

 

 

'골프 이야기 > 골프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천리 Together Open 2015  (0) 2015.04.22
나에게 맞는 퍼터 선택하기  (0) 2015.04.22
골프 타수에 따른 명칭  (0) 2015.04.17
골프 홀 살펴보기  (0) 2015.04.04
골프 에티켓 10  (0) 2015.04.01
: